귀여운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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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쿠젤리]지디는 심심해집사네 고양이/지디X건담X겨울 2020. 3. 2. 08:00
언제나 심심한 고양이, 지디 간식 먹을 때, 놀 때를 제외하고는 언제나 심심한 표정인 지디. 그 뚱한 표정이 너무 리얼해서 가끔은 놀라기도 해요. 이렇게 사람같은 표정을 짓고 있을 땐 얘가 전생에 정말 사람이 아니였는지 궁금할 정도. 이 때만 해도 외동묘였을 때라 충분히 놀아준다고 놀아줬던거 같은데, 어쩜 이런 표정으로 엄마 맘을 아프게 하는거니ㅠ 집사가 움직이면 몸은 지디의 눈도 따라오지요. 여긴 어디고, 나는 누구냐. 심심해하다 못해 멍때리기 시전 하는 지디찡. 어쩜, 멍때리는 모습도 이렇게 청순하기야? 지디 너가 사람으로 태어났다면 아마도 최고의 미녀였을거야ㅠ 비록 얼굴은 동글동글했겠지만😅 아직은 날씬이 시절이라 지금의 펑퍼짐(?)함은 덜하지만 집사 앞에서 벌러덩 눕는 건 예나 지금이나 똑같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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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쿠젤리:고양이일상]집사가 컴퓨터를 하면 냥이들은...집사네 고양이/지디X건담X겨울 2018. 1. 5. 08:00
지디, 건담이는 집사가 컴퓨터를 할 때면 항상 근처에서 맴돌아요. 집사가 컴퓨터를 하기 위해 작업방으로 들어와 앉으면 지디, 건담이도 어느새 따라와 좋아하는 곳에 자리를 잡아요.지디는 컴퓨터 본체 위 바구니 위에 건담이는 복합기 위에 말이죠. 성묘가 된 지금은 선호하는 자리가 바뀌긴 했지만, 항상 제 옆을 맴도는 건 여전해요. 컴퓨터를 켜기 전 집사는 차분히 앉아있는 지디를 어쩐지 건들고만 싶어지는데요,그래서 잠시 옆으로 돌아가 지디가 쉬고 있는 곳의 커튼을 살짝 걷어봅니다. 그랬더니 무슨 일이냐며 눈을 동그랗게 뜨며 집사를 쳐다보는 지디예요. 그리고는 자신의 휴식을 방해하는 집사가 귀찮다는 듯 그냥 쉬게 내버려 두라고 하네요. 하지만 이렇게 귀여운 얼굴을 하며 절 쳐다보는데 여기서 멈출 제가 아니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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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캐리어 '유펫'을 구입했어요.집사네 고양이/고양이용품 리뷰 2017. 5. 10. 23:43
너무 귀여워 자꾸 눈이 가는 우주선이동장, 유펫 u-pet. 고양이를 키우면서 필요한 용품 중 가장 먼저 구입하는게 이동장일 텐데요, 저 역시도 여러 종류의 이동장을 가지고 있어요. 그중 오늘 소개할 이동장은 우주선 이동장으로도 유명한 '유펫'인데요, SNS에서 보자마자 한눈에 반해서 조금 이른 지디의 생일 선물를 해주기로 마음먹고 구입했어요. 지금은 집사님들 사이에서 워낙 유명해져서 짝퉁까지 나올 정도인데, 제가 사려고 했을 시기만 해도 미국 직구나 구매대행으로만 살 수 있어서 사는데 쉽지 않았어요. 저는 구매대행 사이트를 이용해서 구입했는데, 배송비 무료에 배송기간은 4~5일 정도로 비교적 빨리 손에 넣을 수 있었답니다. 이리하여 받게 된 유펫이 담긴 택배박스~ 박스라면 사족을 못 쓰는 건담이가 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