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한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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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쿠젤리]지디는 심심해집사네 고양이/지디X건담X겨울 2020. 3. 2. 08:00
언제나 심심한 고양이, 지디 간식 먹을 때, 놀 때를 제외하고는 언제나 심심한 표정인 지디. 그 뚱한 표정이 너무 리얼해서 가끔은 놀라기도 해요. 이렇게 사람같은 표정을 짓고 있을 땐 얘가 전생에 정말 사람이 아니였는지 궁금할 정도. 이 때만 해도 외동묘였을 때라 충분히 놀아준다고 놀아줬던거 같은데, 어쩜 이런 표정으로 엄마 맘을 아프게 하는거니ㅠ 집사가 움직이면 몸은 지디의 눈도 따라오지요. 여긴 어디고, 나는 누구냐. 심심해하다 못해 멍때리기 시전 하는 지디찡. 어쩜, 멍때리는 모습도 이렇게 청순하기야? 지디 너가 사람으로 태어났다면 아마도 최고의 미녀였을거야ㅠ 비록 얼굴은 동글동글했겠지만😅 아직은 날씬이 시절이라 지금의 펑퍼짐(?)함은 덜하지만 집사 앞에서 벌러덩 눕는 건 예나 지금이나 똑같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