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샤카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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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쿠젤리]건담이 친구 '호두'가 놀러왔어요.(2)집사네 고양이/지디X건담X겨울 2017. 5. 8. 20:30
지디,건담이네 놀러 온 호두의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지디가 무시를 하던 건담이가 경계를 하던 신경 따윈 쓰지 않는 마이웨이 고양이 호두. 폭신폭신 솜사탕 같은 매력으로 저의 마음을 다 빼앗아가 버렸는데요, 오늘의 포스팅에서는 집사의 사심이 가득가득 담긴 패션쇼가 다뤄집니다. 100점짜리 묘델 호두가 지디의 옷을 어떻게 소화했는지 한번 보시겠어요. 패션쇼의 막을 연 첫 번째 아이템은 바로 인친님이 선물로 주신 [고로캣]꽃잎 고양이 인식표 스카프입니다. [고로캣] storefarm.naver.com/gorocat/ 개인적으로 노랑과 민트색을 좋아해서 지디꺼는 병아리 같은 노란색을 건담이에게 시원한 민트색을 선택해서 선물 받았는데요, 호두는 은은한 회색빛의 털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민트색이 너무도 잘 어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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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쿠젤리]건담, 드디어 집으로 입성 (ft.아깽이인듯 아깽이 아닌 아깽이같은 너)집사네 고양이/지디X건담X겨울 2017. 5. 3. 23:08
자이언트 베이비, 건담이의 적응기 한번 보실래요? 건담이를 데려오기로 한 날의 전날 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건담이의 원래 집사님과 카톡을 하고 있었어요. 건담이는 여전히 잘 지내고 있는지, 당장 내일이면 데려올 수 있을 텐데 떨려서 잠도 못 잘 거 같다는 등의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는데, 구집사님이 한마디 하십니다. "지금이라도 괜찮으시면 오실래요?" 밤 9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지만, 건담이를 하루 빨리 데리고 오고 싶은 마음에 당장 시동을 겁니다. 그리고 15분 뒤 건담이가 있는 집에 도착하게 되었지요. 미리 마중 나온 집사님과 건담이가 있는 곳으로 향하게 되었어요. 그곳에는 건담이와 일곱 남매 고양이들이 지내고 있었지요. 문을 열고 거실로 들어가자마자 건담이와 눈이 마주쳤고, 사진으로만 보던 고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