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연
-
[핑쿠젤리]건담이를 알게되다.집사네 고양이/지디X건담X겨울 2017. 5. 1. 20:12
둘째 건담이의 존재를 알게 되었어요. 전 둘째를 데려오기 위해 지디를 묘연이 닿았던 커뮤니티에서 같은 지역에 있는 아기고양이를 물색하게 되었어요. 고양이와 가족이 된다는 건 마음에 든다고 무조건 이루어지는 게 아니고 묘연이라는 게 닿아야 가능한 일이더군요. 둘째를 알아보고 있던 시기에는 고양이들이 많이 없기도 했고, 살고 있는 곳 역시 고양이분양이 많이 이뤄지지 않은 지역이라서 쉽사리 묘연이 생기지 않았어요. 데려오는데 너무 심사숙고를 해서 그런지 마음에 드는 아이의 집사에게 전화하면 이미 다른 집사가 나타났다고 하기도 했고요. 그렇게 여러 번의 실패와 기나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맘에 드는 아이가 나타났어요. 사실 전 장모종의 관리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던 터라 단모종의 냥이로 알아보고 있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