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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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쿠젤리]안녕, 루피(1)집사네 고양이/지디X건담X겨울 2017. 4. 23. 13:00
오늘은 잠시나마 지디의 동생이었던 루피의 이야기를 하게 될 텐데 사진도 많지않고, 일기식으로 주저리주저리하는 내용이라 약간 지루하거나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포스팅이에요. 읽어내리다가 우울해질 수도 있으니 오늘 하루를 즐겁게 보내시고자 하는 분들은 살짝 스킵 하셔도 좋아요. 그럼 보고 싶은 내 아기 고양이 루피의 이야기를 시작해 볼게요. [세젤귀 심하게 귀여웠던 우리 루피 / 루피는 냉장고 옆에서 노는게 좋아요 ] 아깽이 지디를 데려오고 나서 출근을 해야 했던 집사. 덕분에 지디는 집에서 혼자 보내야 하는 시간이 많았어요. 그래서인지 퇴근 후 돌아온 저의 곁을 한시도 떨어지지않고 붙어있을 지경에 이르렀고요. 지디가 어릴 적엔 집사의 입장에서 한 마리의 고양이도 벅찼던 상황이라 친구를 들일 생각을 못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