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네 고양이/지디X건담X겨울

[핑쿠젤리]고양이와 고양이무드등

핑쿠젤리 2020. 3. 16. 08:00

고양이 모양은 전부 다 귀여워

 

어쩐지 귀여워 보이는 고양이 무드등을 겟하게 된 집사.

냉큼 침대 위로 던졌더니 바로 입질 온 건담이.

뜨끈뜨끈한 게 마음에 들었던지 갑자기 그루밍을 하기 시작하였는데....

한참을 핥고 또 핥는 건담이.

원래 그루밍을 잘 안 하는 녀석인데, 어지간히도 무등등이 맘에 들었나 봅니다.

이때, 지디 등장~

하지만 기분 좋은 건담이가 맘에 안 든 지디는 관심 없는 척하고 사라져 버립니다.

귀여운 표정으로 집사의 마음을 한번 녹이고~

고양이 무드등에 홀린듯 한동안 쳐다보고 있던 건담이..

이내 다시 나타난 지디는 먹는 건가 한번 씹어보고는 다시 사라지기.

고양이 뒤에 고양이~

고양이도 조명빨을 받으니 미모가 폭발하네요.

이런 카리스마있는 모습은 잘 없는데,

고양이 무드등 덕분에 좋은 모습을 담아주게 되었네요ㅎㅎ

사진 이쁘게 남겼으니 오늘 사료값은 다 한 건담이.

다시 그루밍에 전념해 봅니다.

핥핥

다리를 들고 소중한 곳(?)을 핥핥하려는 건담이.

너의 취미생활은 엄마가 지켜줄게🙈

건담이가 취미생활할 동안 지디는 또다시 얼쩡거렸다지요.

별거 아닌 소품에도 집사보다 더 관심을 갖는 고양이들 때문에 자꾸 지갑을 열게 되네요.

이렇게 집사의 통장은 텅장이 되어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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